서울 출퇴근 경기도민 대중교통 서비스 기후동행카드

서울로의 출퇴근이 일상인 경기도민을 위한 혁신적인 대중교통 서비스가 있다. 바로 서울시에서 제공하는 '기후동행카드'다. 이 카드를 이용하면 무제한 대중교통을 탈 수 있어 교통비를 절약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서울 시내버스는 고양, 과천, 광명, 구리, 군포, 김포, 남양주, 부천, 성남, 안양, 양주, 의왕, 의정부, 파주, 하남 등 경기지역 생활권에도 운행되고 있다. 따라서 기후동행카드를 활용하면 경기도민도 큰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용을 원한다면 이른바 ‘파란버스(간선버스)’, ‘초록버스(지선버스)’, 마을버스 등 경기권 내를 경유하고 있는 서울시 면허 버스를 타면 된다.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하고자 한다면 서울시 면허를 받은 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서울 면허 버스는 시내, 마을, 심야버스를 무제한으로 탈 수 있어 경기도를 경유하는 경우에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현재 경기도에서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할 수 있는 서울시 면허 버스는 고양시 30개, 광명시 26개, 성남시 11개, 안양시 15개 등 총 111개 노선이 운행 중이며, 서울시에서 직접 운행하는 서울동행버스 서울 02번, 04번, 05번 3개 노선도 포함된다.


서울시가 수도권 출퇴근 이동 지원을 위해 직접 운행을 추진한 서울동행버스 서울 02번, 04번, 05번 3개 노선도 포함된다. 상세 노선은 네이버, 다음 등 포털 사이트와 서울시 누리집을 통해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①   서울시 누리집 접속 (PC 혹은 모바일)
②   분야별 정보 → 교통 → 버스·지하철·택시 → 기후동행카드
③ 「버스」선택 후, 노선번호 검색을 통해 기후동행카드 이용가능 여부 확인

광역버스와는 달리 기후동행카드로 서울시 면허를 받은 버스를 이용하면 요금이 저렴하다. 거리에 관계 없이 1,500원으로 이용 가능하며, 마을버스는 1,200원에 이용할 수 있고 환승할인도 적용되어 경쟁력이 높다.

경기도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구간이라면 월 6만 2,000원(지하철+버스), 6만 5,000원(지하철+버스+따릉이)의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하면 횟수 제한 없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서울시는 무제한 대중교통 혁신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인천시, 김포시, 군포시, 과천시와 협약을 맺었으며, 수도권 교통 편의 증진을 위해 다른 지자체와도 협의를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서울 출퇴근 경기도민들의 이동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