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중 카드 결제와 보이스피싱의 어울릴 것 같지 않지만, 불가능한 일은 아닙니다. 카드사로부터 이체가 이루어진 문자를 받고 URL을 클릭해버렸다면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금융감독원에서 안내하는 '계좌이체를 통한 보이스피싱 금전 피해발생 시 대응요령'을 함께 살펴봅시다.
1. 즉시 신고하기
가장 중요한 것은 빠른 대응입니다. 경찰청, 금융감독원, 그리고 송금 및 입금 금융회사의 고객센터에 즉시 피해 사실을 신고하고 지급정지를 신청하세요.
2. 개인정보 보호 및 악성 앱 대응
개인정보 유출이 의심된다면 다음 절차를 따르세요:
(1) 기존 공동인증서 폐기 및 재발급, 악성 앱 삭제
(2) 금융감독원 개인정보노출자 사고예방시스템에 개인정보 노출사실 등록
(3) 금융결제원 계좌정보통합관리서비스를 통해 명의 도용된 계좌 여부 확인
(4)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명의도용방지서비스를 통해 명의 도용된 휴대전화 여부 확인
3. 사건사고사실확인원 발급
가까운 경찰서를 방문하여 사건사고사실확인원을 발급받고, 이를 지급정지 신청한 금융회사 영업점에 3일 이내 제출하여 피해금 환급을 요청하세요.
4. 민사 소송 고려
환급 절차가 오래 걸리거나 환급된 금액이 실제 피해금보다 적을 경우, 민사 소송을 통해 구제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5. 은행 손해배상 요구
보이스피싱 사고 신고를 접수했지만 은행이 조치를 소홀히 해 피해가 발생한 경우, 은행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요구할 수도 있습니다.
여행 중 카드 사용 시에도 보이스피싱에 대비하여 이러한 절차를 따르면 금전 피해를 최소화하고 대응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여행을 더 안전하게 즐기기 위해 이러한 대응 방법을 숙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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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중 보이스피싱에 대비하는 금전 피해 방지 및 대응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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